My story

WM 1기 모임 삼성동 '낭만족발'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드림이짱 2015. 6. 12. 11:24

안녕하세요미소 남자

숨쉬는 한의원 송파점

한의학박사 김성일원장입니다.

 

 

 

 




거참... 저에게도 끓어오르는 와인의 피가 있나봅니다.

저에게 와맥은 특별한 모임이지만

그 중에서도 기수모임을 2개 가지고 있습니다.

정기기수 38기 기수모임과 아카데미 WM1기 모임...


둘 다 저에게는 소중한 모임이고 사람들이지만

기수모임은 좀 더 영하고 프리한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모임이라면

WM은 즐거움도 있지만 좀 더 원숙한 느낌이 풍부한 모임이라고 하겠네요..

WM1기로 참여는 했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모임에 나가본적이 없어서..

또 목요일에 쉬는 저에겐 그렇게 노래 불렀던 화수모임이라 어젠 같이 했네요..



장소는 WM맴버이신 수빈냥님의 가게에서 했습니다.

급벙인데도 불구하고 족발풀코스를 준비해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됬네요..

더군다나.. 식대까지... 너무너무 멋진 저녁이였습니다.



 






삼성역에서 걸어서 5분? 생각보다 찾기는 가깝더라구요..

더군다나.. 별과 낭만 보이세요?

테라스에는 특별한 장치까지 되있다는 사실... ㅋㅋㅋ

한여름이나 눈내리는 날에도 멋진 저녁시간을 만들 수 있겠던데요..




 








미리 셋팅되있는 잔들이 줄지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약간 늦어서 10분정도 늦었는데..

이미 말리뇨님 디카대장님 수빈냥님 별빛쵸코님 그리고 기짱 제스트님이 와 계시더라구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족발에는 아무래도 레드보다는 화이트가 어울릴꺼라는 말리뇨님의 의견에 따라

화이트 3병 으로 시작했습니다.

칠링을 위해 낮에 미리 와인까지 맡겨주시고 3병이나 도네이션 해주신

WM 맨토 말리뇨님에게 감사드려요~ ^__^ㆀ


수빈냥님의 마리와주... 화이트에는 족발보다는 편육~!!!!

찐득하지 않은 고소한 편육과 붉은 빛이 감도는 칠링잘된 와이트의 만남~!!!!

전 로제와인인지 알았네요..


이여진 말리뇨님의 상쌔르...

제가 가져온 Felsina.. 화이트들의 향연이 이여졌습니다. ㅋㅋㅋ







메인디쉬 족발이 나오고

레드가 서빙되네요.. 밀키한 맛이 스파이시한 땜쁘라오니 같지 않은 RIOJA 와..

처음 먹어보는 이탈리아 토스카니의 쉬라... ㅋㅋㅋ

반전의 맛이네요..



 










이여서 퓨전 족발의 향연~!!!!

퐁듀치즈 위에 모짜렐라가 앉으면 족발과 또 이런 궁합이 맞는군요..

여기에 켈리님이 도착 데일리로 마시신다는 HAZA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마리와주인가요?  

이여서 부쇼네의 의심에서 해방된 칼이쓰마님의 VASCOS 까지


족발과 레드도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있군요.. ㅋㅋㅋ













이여서 야근을 마치고 도착하신

태원이, 토도스님, 루이쓰님, 채드님, 미스터퐉님..

한 분 한 분 들어오실 때마다 한병씩 늘어나는 와인들..

그 만큼 화기애애해지는 분위기...   

 

끊임 없이 나오는 안주 막판에

오징어 순대까지 정말 먹방의 진수였습니다.

풍성한 자리 만들어주신 수빈냥님 감사드려요~!!!




 





 초상권 보호차~!!!

자체 모자이크처리 ㅋㅋㅋ








 


■ 별빛쵸코님 : 저희 테이블에서 특히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신 유쾌한 말괄량이~!!! 인연이 있나봐요~ ㅋㅋㅋ

디카대장님 : 별빛님 말벗 해주실 수 있는 유일한 남자~!! 즐거운 자리 너무 많이 웃었어요.. ㅋㅋㅋ 프리미엄 붙습니다.

말리뇨님 : 사전조사에 도네이션에 해박한 와인상식까지 역시 맨토 ~!! 엄지척~!!

수빈냥님 : 두말하면 잔소리죠.. 음식준비 너무 넘치게 해주셔서 오히려 미안했어요.. 종종 뵈요~!!

제스트님 : 역시 우리 기수 멋있죠? 멋있는 기장에 멋있는 기수분위기가 됩니다. 루이스쵸코랫 맛있었어요~!!

 ■ 태원이 : 그 피곤한 몸을 이끌고 와서 졸지도 못하고 2차까지 파도타느려고 수고 많았네.. ㅋㅋㅋ 또 보자~!!

토도스님 : 이야기 많이 못나누었네요.. 제가 2차 갔어야 하는건데.. 다음에 이야기 많이 나누어요. ^^

루이쓰님 : 홍대미녀를 여기서 보게 되네요.. 늦은 시간에 멀리까지 와주신 열정이 대단합니다. 멋진 분이세요~ ^^

 채드님 : 역시 이야기 많이 못나누었죠? 남자들이란 ㅋㅋㅋ 다음엔 좀 가까이 앉아서 이야기 합시다. 

미스터퐉님 : 영어맡고 계시다구요? 2차에 참석은 못했지만 다들 즐거웠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멋지십니다!!

■ 칼이쓰마님 : 어제 우리 아이 이야기 많이 나누었죠? 연배도 비슷하고 동안에 재밌으시고 진짜 귀여우세요~ ^^









어제 마신 와인들입니다.

맨마지막에 토도스님이 가져오신 사케는 아예 맛도 보지 못했군요..

전 진료 때문에 1차에서 마무리하고 나왔는데도 12시반이였네요..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하고 온 숨드림이 원장이였습니다. ^__^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