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모본 R7 MVN-R7 블루투스스테레오 헤드셋 review ~!!!

드림이짱 2010. 10. 25. 18:06

아이폰을 쓰면서 자전거로 출퇴근 하다 보니까

아이팟기능을 맘데로 못쓰는 것이 항상 불만이였습니다.

아이폰 전용이어폰을 잊어버린담에 눈에 쏘~~옥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그래.. 2년간 자전거 출퇴근했으니까 기름값만해도 ㅋㅋㅋ

나에게 이 정도 선물은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디

그래서 이것 저것 많이 골라봤는데 좀 괜찮다 싶은 제품은 10만원이 훌떡 넘어가더라구요

썬그라스 겸용으로 나온 것도 있는데 그건 블루투스 1.0지원하는 것이라

충전도 빨리 닿고 음질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일주일을 웹써핑한 결과..

가격대 성능비로 제일 탁월한 것이 바로 모본 R7였습니다.

MOVON 스테레오 블루투스 R7 실버그레이(무선헤드셋/블루투스)

 

모 중고사이트에서 1번 쓴 제품 2만5천원에서도 팔던데 이미 낙찰.. ㅡ.,ㅡㆀ

전 11번가에서 택배포함 4만4천원대에 샀습니다.

 

 

 

 

 

 

 

배송은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뽁뽁이로 밖을 한번 더 싸서 웬만한 충격에는 내부가

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중소기업 제품이라서 걱정도 좀 했는데 포장이나 내부 상태도 양호했습니다.

일단 제품이 심플하고 버튼이 많지 않아서 귀에 쏙 들어가구요..

스테레오로 들었을 때도 전용이어폰은 작동을 잘하는 편입니다.

 

전원을 켰을때나 블루투스가 연결됬을때 기계음이 다르게 남으로

첨에는 잘 모르겠지만 익숙해지면 버튼을 보지 않고도

작동상태를 쉽게 파악해준 것이 좋습니다.

 

설명서는 약간 부실한데 자세히 읽어보고 읽어봐야 알겠더라구요

처음엔 충전하는 것조차 모르겠어요..

충전전에 붉은색으로 다이오드가 들어오다가 완충되면 꺼집니다.

 

제일 불편한 것이 전용케이스가 없다는 겁니다.

크기도 작고 부품이 다 분리가 되다 보니가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없고 그렇게 되면 이음새나 기계에 문제가 쉽게

생기겠죠? 전 AA건전지 케이스에 구멍을 뚫어서 아예 케이스를 만들었는데

포장에 신경쓰실 여력에 보관케이스를 만들어 주시면 오히려 더 좋을꺼 같아요..

 

 

 

 

 

이어링은 필수적입니다. 안그러면 잘 빠지더군요

문제는 전용이여폰을 썼을때 좌우의 꼽히는 깊이가 달라진다는 것인데

결과적으로 좌우 스테레오에 차이를 만듭니다.

벨런스 버튼이 있었으면 이런 차이를 보정 할 수 있을텐데 아쉽더군요..

매인버튼과 +-버튼으로 벨런스를 조절하게 프로그래밍 해주시면 좋겠어요..

 

헤드셋만 끼고 자전거 타면서 음악을 듣는거..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러다 전화 오면 전화 받고..

가득이나 귀에 무전기 꽃고 일하다가 이제 양쪽에 꽃고 다니면

진짜 대리기사나 택배아저씨로 보겠어요.. ㅡ.,ㅡㆀ

 

 

 

 

 

어쨰든간에 핸드폰으로부터 두 손의 자유함..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 만족합니다. ^__^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