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의고슴도치사육기 #12 : 밤톨이 새집에 들어가다.. 오랫만이죠? 흠흠... 이젠 왕초보라고 부르기 좀 쑥스럽군요.. 그냥 초보아빠라고 하겠습니다. ^__^ㆀ 바야흐로.. 연말연시를 지내면서.. 많은 시간 고전분투를 하며 싸우느려고 밤톨이랑 좀 서먹해졌습니다. 뭐랑 싸웠냐구요? 술이죠.. 뭐.. ㅡ.,ㅡㆀ 어쨰든 서먹해진 관계를 복원할 겸 오랫만에 주말을 .. My family story 2010.03.26
왕초보의고슴도치사육기 #11 : 발톱깍기.. 어언.. 밤톨이가 우리집에 온지도 1달이 넘었군요.. 그동안 아수라백작처럼 길어져 가는 발톱을 보면서도 발톱한번 깍아줄 생각을 못했습니다. 어떤 분들 이야기 처럼 발톱깍다 피가 철철 났다는 이야기도 있고 한번 겁을 먹으면 나중엔 절대 발톱을 안깍는 다는 이야기도 있고 처음 깍을때는 동물병원.. 카테고리 없음 2009.12.24
왕초보의 고슴도치사육기 #10 : 운동시키기.. 그런 대로 허리가 좀 나아져서 말이죠.. 점점 비만화 되는 우리 밤톨이를 위해서 오늘은 운동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9.12.17
[왕고사#6] 식기개조.. 배딩을 깔다~!! 밤톨이 먹이통이 아무래도 키가 작다보니까 좀 높다 내가 집에 있을 때는 그냥 내 손으로 먹이지만 내가 없으면 와이프나 아이들이 먹이통에 넣어주는데 바둥바둥더리다가 미끄러운 바닥에 발라당 자빠지는 것이 다반사이다. 그래서 주말.. 술마시다가 일찍 들어간 김에 밑을 짤라서 높이를 낮추어 .. My family story 2009.11.24
왕초보 고슴도치사육기#5 : 아이 추워라~!! 아무래도 우리 밤톨이가 추위를 많이 타는 거 같습니다. 어제 그제 술마신다고 집에 늦게 들어갔는데 요녀석이 놀지도 않고 지 방에만 들어가서 꽁꽁 숨어 있는데 바닥에 깔아 놓은 종이 넵킨으로 입구를 막아버렸네요.. 술냄세가 나서 그러는지 먹이를 줘도 잘 안가까이 오고 .. 흑흑흑.. 애들은 강하.. My family story 2009.11.20
왕초보 고슴도치사육기 #4 : 변기수리.. 배변가리기.. 쇼죠님의 지적대로.. 변기가 플라스틱이면 난리가 남니다. 워낙 깨물기를 좋아하는 놈이라 그거 먹다가 목이라도 막히면.. ㅡ.,ㅡㆀ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죠.. 그래서 마트에서 작은 플라스틱접시를 사다가 바닥에 양면테이프로 붙여주었습니다. 근데 이게 접착력이 약하네요.. 두꺼운거 .. My family story 2009.11.17
왕초보의 고슴도치사육기#3 : 목욕을 하다~!! 아무래도 내 집이 좀 추운거 같다 1인용전기방석도 좋은데 리빙박스에 바퀴가 붙어 있다보니까 한 3cm 정도 공중에 떠 있는 형상이다 이래가지고는 방석으로 택도 없을 듯.. 그렇다고 보일러를 항상 때고 살수도 없고.. 사람사는 공간이니까 고슴도치도 살는거 그러려니 생각하기엔 너무 무관심한 거 .. My family story 2009.11.16
왕초보의 고슴도치 사육기 #2 : 새 집.. 어제 리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걱정이 앞서는군요..' '걱정이 앞서는군요..' '걱정이 앞서는군요..' 허걱.. 이래 키우면 안되는 구나.. 그래싶어서 저녁에 부랴부랴 홈에버에 갔습니다. 리빙박스를 사러 말이죠.. 그런데 55리터 다음꺼는 120리터더라구요.. 전 울며겨자먹기로 샀는데 너무 작은거 아닌.. My family story 2009.11.13
왕초보의 고슴도치사육기 #1 : 밤톨아~ 밤톨아~ 울~ 꼬마들이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던 고슴도치.. 2달을 사달라고 장~장~대길래 애들이랑 협상을 했습니다. 칭찬스티커 50장 모으면 사준다고 했지요.. 야금 야금 한장씩 두장씩 3달을 모았는데 덜컥 큰애가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을 했네요.. 전교1등이면 칭찬스티커 20장이거든요.. ㅡ.,ㅡㆀ 그 전에 죽.. My family story 2009.11.12